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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안동 출신 이민,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출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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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경북)=신계호 기자
  • 2018.08.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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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대표선발전(제트스키-리미티드클래스)에서 종합 1위로 당당히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민 선수가 물살을 가르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청
“제트스키(수상오토바이)는 제 인생의 소울메이트 입니다. 오로지 제트스키를 위해 살고 제트스키와 함께하는 인생을 걷고 싶습니다.”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제트스키(수상오토바이) 종목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로 경북 내륙지역민이 발탁돼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안동시민인 이민(39) 선수다. 이 선수가 제트스키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인천·부산 ·목포·속초 등 해안지역이 아닌 내륙지역에선 전문선수가 발굴될 수 없다는 업계의 불문율도 깨졌다.

이 선수는 20년 전 친형 이학명(45)씨의 권유로 제트스키를 처음 접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살인적인 폭염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지만, 매일 새벽 4시 30분부터 아시안게임 입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선수는 “그동안 제트스키와 함께한 인생을 보여줄 기회가 생겼다”며 "안동을 중심으로 동호회 활동을 해오다 4년 전 내륙 최초로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등 제트스키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국내 최초로 국제규정에 맞춘 제트스키경기장을 안동 낙동강에 설치, 제트스키국제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전국의 선수와 동호인들 사이에선 이명 유명 인사다.

특히 지난해 대표선발전(제트스키-리미티드클래스)에서 종합 1위로 당당히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국내 우승은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다수 입상하면서 이번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이 된 제트스키는 단거리와 장거리 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이 선수는 장거리 종목인 앤듀런스 런어바웃(6.5km) 부문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평균 45분씩 3번의 레이스를 통해 자웅을 가리는 게임이다.

일본과 유럽, 동남아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은 그다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근 생활체육 동호회 수준을 넘어 전문 선수들이 발탁되고 있다.

이 선수는 “제트스키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돼 너무 기쁘다.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안게임 선수로 참가하는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부문에는 장거리 종목의 이 선수를 비롯해 총 6명의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향한 수상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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