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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中하이커우 단독노선 다음달 취항

머니투데이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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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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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 취항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10,840원 ▲20 +0.18%)이 다음달 19일부터 중국 하이난의 성도이자 북쪽 관문인 하이커우(海口)행 정기노선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하이커우 노선은 제주항공 단독노선이다.


인천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밤 9시45분에 출발, 하이커우에는 다음날 새벽 1시25분(이하 현지시각)에 도착한다. 하이커우에서는 목요일과 일요일 새벽 2시25분에 출발해 인천에 아침 8시15분 도착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하이난의 남쪽 관문인 싼야(三亞)에 주2회(월·금요일) 기취항 중이므로 하이난섬 2개 도시에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하이난은 온천, 골프장 등을 갖춘 중국 최남단 휴양지다. 고속철도로 약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하이커우로 입국해 싼야에서 출국하는 등 방식으로 도착과 출발을 달리할 경우 주 4회 일정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9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탑승 가능한 편도 항공권을 총액운임(공항시설사용료, 유류할증료 포함) 최저 11만67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항공권 예매는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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