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씨엔에스, 매달 수도권·충청권서 건설ERP관리사 아카데미 운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여름방학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9월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단기적으로 취업준비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3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역시 역대 최악의 청년 실업률을 경신하고 있다. 때문에 올 하반기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라면 지금부터 전략적인 취업준비가 필요하다.

사진제공=서진씨엔에스

최근 블라인드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스펙 위주의 채용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한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자기소개서, 필기시험, 직무평가, 면접 등 기업마다 천차만별인 채용 기준으로 취업준비생들은 오히려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할 사항이 늘어난 것이 현실이다.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취업성공 자신감’에 대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50.4%가 ‘자신없다’는 응답을 하였으며, 이에 대해 ‘스펙 부족’의 이유를 들었다. 또한 응답자 중 32%가 가장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는 스펙으로 ‘자격증’을 꼽았다. 이렇듯 여전히 취업 시 필수사항으로 여겨지는 자격증 및 스펙 준비에 힘들어 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건설ERP관리사 자격 운영업체인 서진씨엔에스는 매달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건설ERP관리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11월 3일 정기 4회 필기시험을 앞두고 있는 건설ERP관리사 자격은 현재 충북대, 경인여대, 우석대, 남서울대, 오산대 등 전국 대학교에서 특강이 개설되어 운영 중인 자격증으로, 매년 실무형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건설 분야가 전공이 아니더라도 인사, 재무, 경영 등 회사의 주요 직무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 취득자에게는 프로그램 사용업체와 1:1 맞춤형 취업연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진씨엔에스 관계자는 “현재 교재 구매 시 무료로 아카데미 수강이 가능하다. 11월 시행되는 필기시험을 목표로 매달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진행되는 아카데미를 통해 전반적인 건설 업무뿐 아니라 관리형 인재를 위한 ERP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간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맞춤형 취업연계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건설ERP관리사 자격 및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