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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올바른 경제정책기조로 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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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올바른 경제정책기조로 가고 있어"

머니투데이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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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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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소득 양극화, 다양한 수단으로 소득주도성장 강화해야 할 이유"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태풍 '솔릭(SOULIK)'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시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들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2018.08.23.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기조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정책의 방향전환 요구에는 오히려 더욱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정부는 고용문제와 소득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요즘 들어 우리 경제, 특히 고용에 대한 걱정의 소리가 많다"며 "그러나 취업자수와 고용률, 상용 근로자의 증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의 증가 등 전체적으로 보면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성장률도 지난 정부보다 나아졌고, 전반적인 가계소득도 높아졌다. 올 상반기 수출도 사상 최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소득의 양극화 심화, 고령화 시대 속의 노후 빈곤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중·하층 소득자들의 소득을 높여줘야 한다"며 "이것이 혁신성장과 함께 포용적 성장을 위한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제가 더욱 다양한 정책수단으로 강화되어야 하는 이유"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를 넘어 북방과 남방으로 우리 경제의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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