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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개청 5년 이젠 성과 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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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개청 5년 이젠 성과 낼때"

머니투데이
  • 김희정 기자
  • 2018.09.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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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도 매립 맡을 새만금개발공사 연중 출범, 공항·철도는 타당성조사 진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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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이 12일 개청 5년을 맞았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날 "지난 5년이 사업추진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본격적 성과를 창출해야 할 시점"이라며 "아직 기반시설, 제도개선 등 미비한 점도 있는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엔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동서·남북도로를 착공하고 공공주도 매립과 물류교통망 조기구축을 국정 과제에 반영한데 이어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앞두고 있다. 기본계획상 2020년까지 72.7% 개발이 목표였으나, 계획면적(291㎢) 중 매립완료 면적은 12.1%(35.1㎢)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공공주도 매립을 맡을 새만금개발공사가 연중 출범한다.

공사 출범 후 매립사업에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선도사업인 스마트 수변도시 기본구상을 마련해 2020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제협력용지 일부(6.6㎢)에 인구 2만1000명규모의 국제업무․문화·관광·주거기능을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새만금개발청은 지역의 접근성과 물류 수송 편이를 위해 동서도로와 남북도로 1단계를 각각 2020년과 2022년에 완공하겠단 목표다. 남북도로 2단계는 올해 말에 착공해 202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역시 올해 5월 착공, 2023년 8월 세계잼버리대회 이전에 개통할 예정이다.

신항만은 방파제 완공 이후 진입도로와 호안 등 기반공사에 착수해 2022년 준공한다. 공항·철도는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청 후 현재까지 유치한 기업투자는 약 5조원. 올해 8월 신시야미용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새만금관광레저(주)는 새만금 지역 내 최초의 민간 사업시행자이다.
이중 솔베이, 도레이, ECS, 유니텍코리아 등 4개사(4300억원 규모)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새만금을 한중산업협력단지로 지정했고 중국 측 산업협력단지 3곳과 공동 개발 및 투자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8월 중국 톈진바오디농업과기유한공사의 한국법인인 ㈜내츄럴프로테인스코리아와 고기능성 단백분 제조공장(투자규모 340억원)을 설립하는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발전사업 후보지는 공항 인접지역, 비행경로 위치 등 단기적으로 개발 수요가 낮을 것으로 예상하는 지역을 검토 중이다. 제조·연구시설을 유치해 우리나라 대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사업규모, 사업자 선정방식, 지역상생 발전방안을 포함한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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