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협의회 제1차 회의 개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순천대학교는 지난 12일 대학본부에서 2018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협의회를 개최, 전남동부권 소재 지역고교와 순천대 간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비교과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순천·여수·광양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전남동부권 3시 5군 주요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부장교사 등 대학입학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들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진학 진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 추진, 기타 지역 고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의견 개진을 통해 지역중심 국립대학인 순천대의 지역 고교를 향한 다양한 활동을 독려했다.

이병운 입학본부장은 "대학입학전문가들이 함께한 이번 제1차 협의회를 통해 지역고교와 대학 간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순천대가 지역중심 국립대로서 지역 고교의 교육 내실화에 적극 동참하고 그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지역을 이끌 인재 육성에 대학과 고교가 함께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는 지난 5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고교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고교생 진로교육, ‘동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농어촌지역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버스’ 운영 등을 통해 공교육 내실화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협의회 제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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