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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폐렴]65세이상 노인 고위험군…예방접종 선택기준은?

뉴스1 제공 |입력 : 2018.09.1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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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폐 염증 질환이다. 폐렴구균이 주요 원인으로, 이 폐렴구균은 중이염과 뇌수막염, 균혈 등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인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영유아가 폐렴구균에 쉽게 노출되며 환절기인 가을엔 특히 취약하다.

16일 송경호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폐렴구균은 90가지 이상의 혈청형(종류)이 있는데 그 중 23가지 혈청형 폐렴구균이이 영유아와 고령자에서 많이 생기는 침습성 폐렴구균감염을 일으키는 균의 대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폐렴백신은 23개 혈청형을 예방하는 '23가 다당질백신'과 그 중 13가지 혈청형만 예방하는 '13가 단백접합백신'이 있다. 이 중 다당류백신만이 65세 고령자에게 무료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송경호 교수는 "23가 백신이 더 많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어 13가 백신보다 더 효과적이어야 하지만 다당류백신 자체의 한계로 면역저하자나 초고령 환자 등에선 면역 효과가 떨어진다"며 "이 경우 고가의 13가 단백결합백신을 먼저 투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13가 단백접합백신은 국내 병·의원에서 1회 접종에 10만원대로 싸진 않지만 면역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는 체내에 들어온 다당류보다 단백질에 대해 면역 항체 발생이 더 잘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돈을 내고 유료 백신을 맞을 것인지 무료 백신을 맞을 것인지에 대한 기준은 있다. 기본적으로 건강한 65세 이상 고령자는 23가 다당질백신이나 13가 단백접합백신 중 하나를 맞으면 된다.

다만 심혈관이나 폐질환, 당뇨병, 알코올 중독, 간질환 등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나 면역력이 떨어진 만 18세 이상 성인은 두 백신 모두 접종이 권고된다.

그중에서 과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알 수 없는 사람은 13가 단백접합백신을 1회 접종 후 8주 이상 간격을 둔 뒤 23가 다당질백신을 맞는 것이 권고된다. 두 백신 동시접종은 피해야 한다.

또 과거에 13가 단백접합백신이 아닌 23가 다당질백신을 맞은 적이 있다면 최소 1년 이상 간격을 두고 13가 단백접합백신을 맞아야 한다.

허진원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인은 백신을 통해 폐렴구균 감염발생을 줄일 수 있다"면서도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골고루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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