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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오케스트라, 국제오케스트라축제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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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오케스트라, 국제오케스트라축제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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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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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SICOF서 연주…서울교대부속초 등 9개교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30일 피날레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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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News1 허경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News1 허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8~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SICOF)의 행사 일환으로 서울 초·중·고교학생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서울학생오케스트라 향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SICOF 전 세계 생활오스트라팀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축제다. 서울문화재단·세종문화회관·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가 공동주최한다.


서울학생오케스트라 향연은 SICOF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5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오케스트라가 학교생활 틈틈이 갈고 닦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인다. 서울교대부속초, 서울덕암초, 서울도성초, 서울등명초, 서울신상계초, 우촌초, 상명중, 세화여자중, 성남고 등 9개교 학생오케스트라가 주인공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서울학생오케스트라 향연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상호 간의 배려·존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행사 마지막날인 오는 30일 SICOF 피날레 무대에 오른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016년 서울시교육청과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탄생했다. 현재 신은혜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초·중·고교생 단원 82명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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