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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보박람회는 학생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중앙도서관 및 도서관자치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원광대 중앙도서관에 전자 자료를 제공하는 16개 업체가 참여했다.
업체는 광장에 부스를 마련해 콘텐츠별로 자료를 설명하고, 이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학술세미나 5강좌 및 책 나눔 교환 장터를 비롯해 미니 북 만들기, 작음 음악회, 페이스 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김정현 중앙도서관장은 "원광대 중앙도서관은 책 대출 및 도서 열람을 비롯해 학술과 문화가 복합적으로 이뤄진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매년 박람회를 통해 학생의 전자자원 인지도를 확대하고, 정보 이용률 증가 및 활용능력 제고와 더불어 도서관 서비스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중앙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최첨단 디지털정보시스템을 갖추고, 150만여 권의 단행본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자유열람실과 전자정보실, 디지털갤러리 등 학생의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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