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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친 추가 고소…"사생활 동영상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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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친 추가 고소…"사생활 동영상 협박"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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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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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성폭력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고소…경찰 "전 남친 A씨 곧 조사"

전 남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구하라가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남자친구와 쌍방폭행 혐의를 받는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씨(27)가 남자친구에게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으로 협박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달 27일 남자친구 A씨(27)를 강요·협박·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협박 등 혐의 관련 구씨 측 고소인 조사를 접수 당일인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A씨와 구씨는 폭행 혐의로 각각 지난달 17일과 1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해당 사건은 A씨가 이달 13일 오전 0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구씨로부터 폭행당했다며 112 신고를 하며 알려졌다.


헤어디자이너인 A씨는 결별 요구에 격분한 구씨가 폭행을 했다는 입장이다. 구씨는 A씨가 먼저 폭행을 시작했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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