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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갈 고양이, 잘 지낸다" VS "정치 동물쇼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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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휘 인턴기자
  • 2018.10.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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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진태 의원 SNS 캡처
국정감사 현장에 '벵갈 고양이'를 데려와 논란을 만들었던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고양이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문제의 사건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11일 김진태 의원은 개인 SNS에 새끼 벵갈 고양이와 함께 있는 사진을 "어제 국감장에 데리고 갔던 벵갈 고양이입니다"라며 "사살된 퓨마도 이런 새끼가 두 마리 있었답니다. 이 아이는 밥도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마셔요"라는 글과 함께 게재했다.

앞서 김 의원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 벵갈 고양이를 동원했다. 지난달 정부가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던 퓨마를 네 시간여 만에 사살한 일을 지적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김 의원의 행동을 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그 자체가 동물 학대라는 것이다.

동물권 단체 '동물해방물결'은 김진태 의원은 '정치 동물쇼'를 몸소 실천했다고 강하게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

'동물해방물결'은 정말로 퓨마의 동물권을 생각했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령 사육장에 갇혀 정형행동을 보이는 동물의 영상을 틀거나 뜨거웠던 국민청원 현황을 공유하는 등 공감도를 높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이어 "빠르게 성장하는 국민들의 동물권 의식을 수용하고, 그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누리꾼들 역시 "고양아, 인간으로서 대신 사과할게. 무럭무럭 커서 다음에 저런 인간이하를 또 만난다면 물어뜯어버려(will****)", "언제부터 동물을 신경썼다고(dhek****)", "사태의 본질을 모르는듯(shin****)"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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