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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경산4산단 산업·물류시설 용지 분양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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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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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1필지, 72만㎡ 분양 공급…"편리한 교통망·우수 인적자원 강점"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16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조성되는 경산4일반산업단지의 산업·물류지원시설용지 분양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산단공이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다문리 일원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면적 240만2459㎡(약 73만평), 사업비 약 50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이번 분양 대상은 산업·물류지원 시설용지 총 51필지 72만㎡(산업 48필지 54만㎡, 물류 3필지 18만㎡)다. 산단공은 산업시설을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물류지원시설을 감정가격 이상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 유치업종은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탄소융복합산업, 정밀기기산업, 신소재산업 관련 15개 업종이며, 물류지원시설용지의 경우 물류시설, 대규모점포, 임시시장, 전문상가단지·공동집배송센터, 창고시설, 공연장·전시장 등이다.

산단공에 따르면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편리한 교통망, 우수한 인적자원, 풍부한 산업클러스터 등을 고루 갖춘 산업단지다. 인접 대학이 10곳이고 경부고속도로 경산IC, 국도 4호선 등이 연결돼 있다. 경산역, 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 등도 한 시간 내로 이용이 가능하다.


산단공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인근 울산, 창원 등 산업집적지와도 가까워 최고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며 "국민경제 성장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산업단지 분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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