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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로봇화·불평등·기후변화에서 살아간다, 놀이 더욱 중요"

[놀이가 미래다3-서울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서민선 인턴기자 |입력 : 2018.11.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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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로봇화·불평등·기후변화에서 살아간다, 놀이 더욱 중요"


레넛 코르탈스 알터스 네덜란드 메이크스페이스4플레이(MakeSpace4Play) 컨설턴트 및 오너는 9일 "우리 아이들은 로봇화, 도시화에 따른 불평등 증가, 기후변화라는 큰 3가지 도전 과제가 가득한 시대에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터스 컨설턴트는 이날 서울시에서 열린 '서울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 주제발표에서 "이러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아이들에게 녹색의 놀이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알터스 컨설턴트는 "30년 후면 기계나 로봇이 우리 아이들보다 더 스마트해질 것"이라며 "미래 세대 아이들은 차별화된 스킬을 개발해야만 기계나 로봇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팀워크나 타인 배려, 가치관과 신념, 창의적 사고, 독립적 사고, 혁신 및 기업가 정신 등과 같은 차별화된 스킬은 교육 과정 개혁 보다는 놀이를 통해 습득할 수 있다"며 놀이는 어린이들의 삶에서 가장 덜 노출된 측면 중 하나이지만 다음 세기가 필요로 하게 될 스킬을 개발하는데 놀이가 기여하는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알터스 컨설턴트는 또 "도시지역 인구는 현재 42억명에서 2050년이 되면 67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며 도시 거주 인구 8명 중 1명은 인구 1000만명 이상 메가시티에서 거주할 것"이라며 "도시화로 인한 혜택도 존재하지만 경제적으로 궁핍도 발생한다. 대부분 커뮤니티에서 아이들과 청소년이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빈곤과 불평등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전한 공용공간에 대한 불평등이 증가하고 있다. 안전한 공용공간은 부유한 지역, 입장료가 있는 공원, 쇼핑몰, 카페 등이다. 아이들은 놀기 위해 돈을 내야 한다. 이러한 지속 증가하는 불평등을 해소하려면 여성, 아이, 노인,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접근 가능한 녹색의 공용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67억명의 도시 거주자들은 혹독한 기후 변화 환경에도 적응해야 한다"며 "도시는 폭풍, 폭우, 폭염과 같은 재난에 취약하다. 주차장 또는 학교 운동장과 같은 회색 지역의 녹색화를 통한 개선 잠재력이 매우 높다. 도시내 학교 운동장 면적은 주요 도시 공원의 면적과 맞먹는다. 학교 운동장을 녹색화할 경우 전체 도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 운동장을 녹색화 할 경우 극심한 혹서기에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시 전 지역에 균등하게 분산된 안전한 놀이터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제안했다.

김경환
김경환 kennyb@mt.co.kr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입니다. 제대로 된 기사 쓰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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