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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파루지역인재 장학생, 연탄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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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파루지역인재 장학생, 연탄 나눔 봉사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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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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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는 오는 18일 파루지역인재장학생 모임인 파루자치회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봉사활동은 파루자치회 회원 40명과 순천대 교직원 및 재학생, 지역 봉사단체 '좋은 친구들' 회원과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순천시 행동, 옥천동 일대 사회적배려 대상 가구에 총 3500장의 연탄을 전달한다.

파루자치회 대표인 한진 학생(약학과 박사과정 2학년)은 "파루 장학생으로서 많은 혜택을 받았는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랑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학업에도 정진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파루지역인재장학금은 입학 성적이 우수한 순천대 대학원 석·박사 신입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100여 명의 학생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2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지역 향토기업 ㈜파루(대표 강문식)는 그동안 순천대에 총 9억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순천대는 파루지역인재 장학금 외에도 인문학강좌인 파루인문학당(총 19회)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대 파루지역인재 장학생, 연탄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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