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에 인공지능 더했다"…혼투족 맞춤형 온라인 자문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제6회 베스트MTS 어워드'에서 투자정보 부문 우수상을 받는 NH투자증권 (12,320원 ▲410 +3.44%) '모바일증권 나무'는 모바일증권의 대표주자로 잇따라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증권업계 최초로 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를 진행하며, 2개월간 6만명 고객을 유치한데 이어 최근까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현재 모바일증권 나무 MTS를 이용하는 고객은 월 20만명에 이른다. 모바일증권 나무 MTS는 직접 주식 투자를 하는 대다수 개인 투자자를 위해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리서치본부에서 발간하는 방대하고 전문적인 리포트 자료는 물론이고, 매일 업데이트되는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뉴스 포털 서비스도 제공한다.

뉴스 포털 서비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슈토픽을 모아 보여주고, 뉴스별 연관 종목을 알려준다. 이슈가 되는 토픽의 근거 기사를 AI(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정리해서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준다.

혼자 투자하는 막막함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온라인 자문 서비스와 알고리즘 투자 서비스 강화했다. 고객과 투자자문사를 연결해주는 '포트폴리오 마켓'서비스는 기존에 고액자산가만 받을 수 있었던 자문서비스를 대중화했다.

금융위원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NH투자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또는 유명 투자자문사의 자문역이 개인 투자자에게 맞춤형 자문을 해 준다. 고객은 전문가에게 자문받고 간편하게 주문만 내면 된다.

'알고리즘 마켓'서비스는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이 시황에 맞는 주식투자전략을 제공한다. 잔고와 시장상황을 반영해 종목을 추천하고, 추천한 종목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알려준다. 투자 후에는 계좌 운영 수익률과 알고리즘 수익률 비교를 통한 지속적인 성과 점검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