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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메디칼, 내년 최대 실적 행진 이어갈 것-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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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메디칼, 내년 최대 실적 행진 이어갈 것-리딩

머니투데이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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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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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은 17일 세운메디칼 (2,760원 ▲10 +0.36%)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이어 내년에도 연간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00원을 유지했다.

서형석 연구원은 세운메디칼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78억원,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4%, 52.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고령화 추세의 고도화로 영업환경이 우호적"이라며 "주요 매출원인 소모성 의료품 '카테터(고무 또는 금속제 가는 관)'와 '흡인기'의 국내 독점적 지위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베트남 2공장 실적 기여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내년에도 매출액 774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18%, 15.1% 상승해 연간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외산 의료장비의 국산화 트렌드 속 지난 10년간 그랬듯 주력 의료기기가 안정적 실적을 낼 것"이라며 "베트남 제2공장 가동으로 고수익 제품 및 수출용 품목 대응이 원활해질 것이고, 고부가가치 신제품 성장으로 수익성 확보도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공유방 보형물과 혈액.수액 온열가온기 제품, 척추 카테타 등이 주력품목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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