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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씨는 현재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담당하는 Amazon Web Service (AWS) DeepLens 팀에서 시스템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고 있다.
그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꿈을 이루게 된 계기로 세종대 해외 교환학생과 방문학생 제도를 꼽았다. 해당 제도를 통해 미국 조지아 공대 Computer Science 석사과정을 수료해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석사과정 중 우버(UBER)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미국 IT기업의 수평적 기업문화와 주도적인 업무환경을 경험하고 미국 취업을 결심했다. 이후 아마존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코딩을 연습하며 일대일 면접 준비에 몰입했다.
황 씨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 극복이 가장 어려웠다"며 "미국에서는 적극적인 사람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한 예로 인사담당자에게 이력서를 직접 전달해 면접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해외취업을 희망한다면 세종대 교환·방문학생 제도를 통해 해외경험을 먼저 쌓는 것이 유익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좋은 소식을 모교에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학부생부터 유학생 때까지 큰 힘이 된 김형석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유능한 엔지니어가 된 후 MBA 수료 및 IT분야 경영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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