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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한가지라도 거짓 밝혀지면 국회의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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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한가지라도 거짓 밝혀지면 국회의원 사퇴"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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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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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부지 확보 위해 매입한 것" 방송 인터뷰서 해명…"스스로 검찰 수사 요청할 것"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선동열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감독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검찰에 수사를 스스로 요청해 한가지라도 거짓이 밝혀진다면 그 자리에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KBS 뉴스에 출연, "이번 사건을 투기로 받아들이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 국민들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지금 논란이 되는 것은 투기, 피감기관(문화재청)에 대한 사전인지 후 압력행사 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을 검찰에 수사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주택을 집중 매입한 이유에 대해 "500평 정도의 부지를 조성해 나전칠기 박물관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매입 규모는 복잡해서 밝힐 수 없지만 20채까지는 아니고 현재까지 관련 부지 매입 규모는 약 300평 남짓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목포시민에 새로운 콘텐츠를 드리려고 (박물관 조성) 사업을 시작했고,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 행위가 아니다"라고 거듭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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