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머니투데이

실적 발표 후…페북 '날고' 애플 '안도' MS는 '멋쩍'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실적 발표 후…페북 '날고' 애플 '안도' MS는 '멋쩍'

머니투데이
  • 김성은 기자
  • 2019.01.31 15:35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페이스북 "여전히 막강한 광고 영향력 입증" 애플 "애플서비스가 아이폰 보완할까" MS "애저 성장성 시장 기대 못미쳐"

image
AFPBBNews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 등 미국을 대표하는 주요 IT 기업들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거나 훌쩍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가 반응은 갈렸다. 투자자들은 미래에도 성장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주목했다.

◇기대치 웃돈 페북 실적에 투자자 '환호'…"페북, 여전히 막강한 광고툴"=미국 증시 주요 기술주들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쾌재를 부른 것은 페이스북이다.

30일(현지시간)페이스북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169억1400만달러(18조769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4% 오른 78억2000만달러(8조6779억원)라고 밝혔다. 주당순이익은 2.38달러다.

페이스북의 매출액과 주당순이익은 모두 시장 기대치를 훌쩍 넘어선 것. 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163억9000만달러, 주당 순이익 2.19달러였다.

기대치를 웃돈 실적에 시장도 반색했다. 페이스북은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전일 대비 11.51% 오른 167.74달러에 장 마감했다.

이날 실적은 지난 한 해 동안 시끄러웠던 정보유출 논란을 무색케 한 것.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페이스북의 호실적은 광고주들이 여전히 페이스북을 파워풀한 광고 플랫폼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며 "지난해 페이스북을 둘러싼 부정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이 페이스북을 버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페이스북의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광고매출이다. 지난해 4분기 페이스북 광고 매출액은 166억4000만달러(18조4867억원). 전년 동기 대비로는 30.2% 늘었고, 직전 분기 대비로도 22.9%나 증가했다.

광고주들이 페이스북을 믿고 맡긴 데에는 광고 노출의 대상이 되는 사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

전세계 페이스북 월간 이용자 수(MAU)는 23억200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9.0%, 직전 분기 대비 2.1% 늘었다. 아울러 27억 인구가 페이스북을 포함,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자회사 서비스를 이용중이었다. 페이스북의 가입자 한 명당 평균 매출액은 7.37달러로 역시 예상치(7.11달러)를 웃돌았다.
/AFPBBNews
/AFPBBNews

◇애플·MS, 미래 성장성 보여줘야 하는 숙제 안아=또다른 테크 자이언트로 꼽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적표를 내놨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2.5% 늘어난 325억달러(36조718억원), 영업이익은 18.3% 늘어난 103억달러(11조433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은 1.08달러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대비로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순이익은 84억2000만달러다.

주당순이익이 시장 기대치(1.09달러)에 살짝 못미쳤으나 나쁘지 않은 실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전일 대비 2.72% 내린 103.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측도 "바뀐 세법을 적용받아 일회성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을 뿐"이라며 수익성엔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시장에선 일시적 수익성 감소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 성장에 의구심을 제기한 반응이었다는 분석이 지배적.

쿼츠는 "다른 것보다 MS의 애저(Azure) 사업 성장성에 대한 우려"라며 "MS는 4분기 애저 서비스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78% 성장했다고 밝혔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애저 서비스는 MS사가 아마존웹서비스의 대항마로 육성중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이다. 이분야 정확한 매출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MS보다 하루 앞서 실적을 발표한 애플에 대해서도 비슷한 고민들이 제기됐다.

애플은 애플의 출하량을 더이상 공개치 않기로 하면서 서비스 부문에 대한 상세한 실적 데이터를 공개키로 했다. 애플이 공개한 지난해 4분기 애플 서비스 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은 62.8%로 아이폰을 포함한 전체 GPM(38%)를 상회했다.

이에 대해 시노버스 트러스트의 댄 모간 매니저는 "문제는 아이폰의 현재 상황을 보완하기에 충분한지 여부"라며 "충분한 유저 수를 더하지 않는 이상은 아마도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비관했다.

전일 애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843억1000만달러(93조5841억원), 영업이익은 11.1% 줄어든 233억4600만달러(25조9140억원)라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7.5% 오른 4.18달러였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73% 오른 163.5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AFPBBNews
/AFPBBNews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메디슈머 배너_비만당뇨클리닉 (1/25~)
대한민국법무대상 (12/03~)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