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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한 김인석-안젤라박 부부…"기쁘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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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한 김인석-안젤라박 부부…"기쁘고 감사"

머니투데이
  • 조해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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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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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둘째에 SNS로 심경 밝혀

백년가약을 맺는 개그맨 김인석과 미스코리아 출신 안젤라박./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김인석과 안젤라박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인석은 7일 SNS에 "제 성격에 빨리 얘기하고 싶었지만 참다가 지금 알린다"며 "(임신) 4개월쯤 지났고 태아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고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김인석은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임신과 출산을 또 한번 하겠다고 했을 때 너무 놀랍고 감사했다"며 "당신은 최고의 와이프, 최고의 엄마야"라며 아내 안젤라박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안젤라박도 이날 SNS에 "엄마 아빠는 네가 생겨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해! 태양이 형아(첫째)도 널 엄청 기다리고 있단다"라며 기대를 보였다.

안젤라박의 글에 따르면 출산 예정일은 8월21일쯤으로 보인다.


김인석은 지난 2001년 KBS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합격해 '개그콘서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안젤라박은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재미 교포로, 2008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眞)에 선발되어 아리랑TV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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