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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교육 우수사례 국제 경진대회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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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교육 우수사례 국제 경진대회서 1위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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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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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림교육 세계가 인정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IUFRO)가 주최한 산림교육 우수사례 국제 경진대회에 출품한 '대안학교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프로그램(포레스트 101)'이 1위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연합(UN)이 제정한 '세계 산림의 날(3월 21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23개국(71건)에서 숲을 활용한 독창성과 창의성 있는 프로그램을 출품,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청소년을 위한 포레스트(Forest) 101이 1위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산림경영교육(캐나다) △산림 유치원 및 학교 네트워크(슬로베니아) △청년 산림 사업가 육성(멕시코)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포레스트(Forest) 101' 프로그램은 대안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을 통한 행복증진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개발돼 지난해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학교 정규 교과에 편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국립산림과학원이 강원 횡성 둔내면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한 대안학교 청소년 산림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참가자의 학업, 교우관계, 학교생활 적응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9월 브라질에서 개최하는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제25차 세계총회에 초청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산림교육 우수사례 국제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산림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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