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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미사일 전혀 신뢰위반 아냐"…'단거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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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미사일 전혀 신뢰위반 아냐"…'단거리' 강조

머니투데이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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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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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단거리 미사일 매우 일반적…김정은과 신뢰 상실, 지금은 전혀 아냐"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즈벨트 룸에서 병원비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 지도자들과의 대화에 마음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2019.05.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단거리'(short-range)라 강조하며 "전혀 신뢰위반(breach of trust)이 아니라고 본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발사체가) 단거리 미사일이었고 이건 매우 일반적인 일이다(standard stuff)"라며 이렇게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신뢰를 결국 잃어버릴 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이면서도 "어떤 시점에는 (신뢰가 깨어지는 게) 가능하겠으나 바로 지금은 전혀 아니"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의 미사일은) 보다 작은, 단거리 미사일들이었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 누구도 이에 대해 행복하지 않다"며 "북한과의 관계는 계속되겠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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