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역 초역세권 '랜드마크' 초고층 주상복합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투시도/사진 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선보인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조망권이 뛰어나 일찌감치 지역 랜드마크를 예약했다. 지하 4~지상 최고 49층, 4개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구성된다.

대부분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주거 쾌적성이 높다.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는 극대화했다. 오피스텔도 일부를 제외하고 주거형 혁신평면을 적용해 3베이 맞통풍 구조로 돼 있다. 거실에는 세련된 패턴의 디자인월로 깊이 있는 공간감과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닥은 일반 마루보다 20㎜ 더 넓은 광폭 마루 '세라'가 사용된다.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이사/ 제공= 대림산업

지하철 경의중앙선 일산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급행 기준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18분대, 홍대입구역까지 23분대, 용산역까지 32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단지 앞에 고양대로가 있고, 인근 고양IC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2023년 예정) 개통 시 일산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15분대, 삼성까지는 20분대 도착 가능하다. 서해선(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안도 추진되고 있다.

일산신도시 생활권은 그대로 공유한다. 특히 일산 3대 학원가로 꼽히는 후곡 학원가와 가깝다. 일산초, 한뫼초, 일산중, 일산고 등이 인근에 있다. 일산 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을 비롯해 킨텍스, 국립암센터,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 후동공원, 소개울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산 서구 일산동 일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정돼 새 주거중심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타운 해제지역 17만7000㎡ 규모에 총 166억7000만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확충,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역사 거점 조성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