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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중동 추가 파병 검토…이란 안보 상황, 트럼프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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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 2019.05.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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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너핸 대행 "중동지역 병력 보호 위한 파병안 포함될 수 있어"…구체적 규모는 언급하지 않아…전쟁 위기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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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이란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 지역에 병력을 추가로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섀너핸 직무대행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중동에서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모색 중"이라며 "추가 파병도 이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은 미 국방부가 이란의 잠재적인 위협에 맞서 최대 1만명의 병력을 중동에 추가 파병하는 방안을 이날 백악관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중동 지역에 주둔한 미군 중부사령부로부터 5000명 규모의 추가 파병 요구를 받고 이를 검토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섀너핸 직무대행은 이날 늦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 관련 안보 상황에 대한 최신 내용을 보고할 예정임을 확인했다.

그는 다만 "1만명도 아니고 5000명도 아니다, 정확하지 않다"며 현재 구체적인 추가 병력 숫자가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이란의 오판으로 인해 초래될 위험을 피하길 원한다"면서 "우리의 태세는 전쟁 억지를 위한 것이지 전쟁을 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전쟁 위기론'을 일축했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역시 이날 오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추가 파병을 시사했다. 그는 "위협은 실재하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미국의 이익 또는 우리의 위대한 군인과 선원, 이라크나 그 외 지역에 근무하는 외교관 등에 대한 공격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원을 반드시 갖춰 놓을 것이라는 점을 확신해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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