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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동성 성희롱' 파문…임효준·황대헌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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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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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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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대학교 3년 선후배…지난해 올림픽에서 계주 동반 출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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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23·고양시청). /사진=뉴시스
한국 동계스포츠 최고 인기종목인 쇼트트랙에서 또 다시 성추문이 발생해 선수단 전원이 퇴촌 조치됐다. 당사자인 임효준과 황대헌은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대학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쇼트트랙 남녀 선수단이 함께 암벽등반 훈련을 하는 도중 임효준(23·고양시청)이 암벽을 오르던 황대헌(한체대·20)의 바지를 벗기며 하반신이 그대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낀 황대헌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성희롱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진상 조사에 나선 대한체육회는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전체적인 훈련 태도 및 분위기와 관련 있다고 판단, 16명의 남녀 대표선수 전원을 퇴촌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빙상 쪽에서 계속 문제가 발생해 내린 결정"이라며 "서로 친하다고 하지만 선수들이 이런 부분에서 개념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임효준과 황대헌은 한국체육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임효준은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통한다. 잦은 부상에도 불구, 2017년 국제빙상연맹(ISU)에 참가했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유력한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해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금메달, 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로 올라섰다.

황대헌은 임효준에 이은 남자 쇼트트랙 기대주다. 지난해 올림픽에서 남자 5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000m 남자 계주에서는 임효준과 함께 경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빙상연맹은 선수단 퇴촌과 별도로 오는 7월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어 임효준 선수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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