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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교육감 "자율고 지정 목적과 취지 살리도록 지속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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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교육감 "자율고 지정 목적과 취지 살리도록 지속보완"

머니투데이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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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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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5% 위한 특권 교육 아닌 보편적 교육 지향할 것"

경기도 이재정(왼쪽),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이 3일 오후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한유총 관련 수도권교육감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자율형사립고(자사고)는 지정목적과 취지를 살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겠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상위 5% 특권층을 위한 교육이 아닌 보편적 교육을 지향하겠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안산 동산고에 자사고 지정취소를 통보한 바 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입시 위주의 무한경쟁이 불러온 고교 서열화가 특권교육으로 변질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일반고에서 학생들의 요구가 반영된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보편적 미래교육의 모습을 갖추겠다"고 했다.


이 교육감은 졸업 후 진로와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연계시키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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