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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깜짝 등장한 하춘화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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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깜짝 등장한 하춘화는 누구?

머니투데이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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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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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뉴스1
하춘화가 '트로트 대축제'에 깜짝 등장해 히트곡 '날 버린 남자'를 열창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트로트 대축제'에 초대받은 멤버들과 트로트 거장들이 총출동한 무대에 함께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첫 번째 주인공인 진성에 이어 하춘화가 등장해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하춘화는 '날 버린 남자'를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진성은 "(하춘화 선배님은) 5년 전만 해도 100미터 전방에서 큰 절을 3번 올리고 봐야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춘화는 "근데 진성 씨가 굉장히 말이 많이 는 것 같다"며 "예전에는 말을 잘 못했다. 요즘엔 눈에 뵈는 게 없는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춘화는 "1961년 6살 때 일찍 재능을 알아보고 데뷔시킨 아버지로 인해 어느덧 내년이 데뷔 60주년을 맞았다"라며 트로트 거장의 길을 걸어온 감회를 전했다.

1955년생인 하춘화는 1961년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데뷔했다. 이후 '아빠는 마도로스', '물새 한마리', '난생 처음', '우리 사이', '잘했군 잘했어', '날 버린 남자'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트로트 거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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