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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00선 돌파, 붉게 물든 시총 상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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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00선 돌파, 붉게 물든 시총 상위주

머니투데이
  • 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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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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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풍부한 유동성과 경제재개 기대감에 장 초반 22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모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시총 상위주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시총1위인 삼성전자 (78,200원 ▼100 -0.13%)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2.00%) 오른 5만6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 (193,000원 ▲7,700 +4.16%)(0.66%) △삼성바이오로직스 (784,000원 ▲3,000 +0.38%)(2.26%) △NAVER (188,500원 ▲4,100 +2.22%)(0.21%) △셀트리온 (193,000원 ▲2,100 +1.10%)(0.78%) △LG화학 (404,000원 ▲1,500 +0.37%)(1.38%) △삼성SDI (441,500원 ▲3,000 +0.68%)(3.06%) 등이 빨간불을 켰다.


삼성전자는 5만6000원대를 재탈환했다. 지난 3월5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전날(8일) 장중 5만6000원 중반대까지 치솟았던 삼성전자는 장 마감 때 5만4900원까지 후퇴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 4만원 후반대에 두 달 넘게 머물던 횡보장을 마감하고 상승기류를 탔다. 27일부터는 외국인들의 본격적인 매수세가 시작됐고 기관들도 앞다퉈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면서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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