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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통합법인 출범키로…"제작 명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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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통합법인 출범키로…"제작 명가 실현"

머니투데이
  • 이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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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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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과 펍지 비개발 조직 통합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통합법인을 출범한다. 독립 스튜디오 체제를 강화해 제작 명가 비전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크래프톤은 25일 KLT(크래프톤 라이브톡)를 통해 향후 새로운 통합법인을 출범하고 독립스튜디오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합법인은 크래프톤과 자회사 펍지주식회사의 비개발 조직이 합쳐지는 형태다. 통합법인은 다양한 타이틀을 효과적으로 자체 서비스할 수 있는 역량과 스케일을 확보해 펍지스튜디오, 블루홀 스튜디오, 캐주얼게임 중심 제작 스튜디오 등 독립스튜디오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각 독립스튜디오는 책임 제작 환경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IP(지식재산권)를 목표로 게임 개발에만 집중한다. 크래프톤은 향후 통합법인과 독립스튜디오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핵심 가치를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에 두고 제작 중심의 콘텐츠 개발 회사로 운영될 것"이라며 "통합법인은 독립스튜디오들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립스튜디오들은 특정 장르에서 경쟁력 있는 제작 능력을 갖추고 자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책임 제작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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