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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 엇갈린 흐름..."경기 낙관론과 인플레 우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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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 엇갈린 흐름..."경기 낙관론과 인플레 우려 사이"

머니투데이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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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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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2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르며 2만8946.14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장 대비 0.84% 뛴 1942.33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장중 한때 250포인트까지 떨어졌으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진행에 대한 기대로 상승 전환하며 3 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정부는 전날 기준 최소 1회 접종을 마친 사람이 1038만7589명으로 1000만명을 넘었다고 집계했다. 유럽연합(EU)이 여행자 입국을 허용하는 나라 명단에 일본을 추가할 것이라는 로이터 보도도 투심을 끌어올렸다.

중화권 증시는 대체로 내림세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76% 빠진 3597.14에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3시13분 기준 0.61% 내린 2만9288.74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대만 자취엔지수는 0.02% 오른 1만7165.04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시아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후 경기 낙관론과 인플레이션 우려 사이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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