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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 벌써 저가매수? 中 반등, 日은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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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 벌써 저가매수? 中 반등, 日은 휴장

머니투데이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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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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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증시가 '일왕탄생일'로 휴장한 가운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9.50포인트(0.27%) 오른 3466.64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16.86포인트(0.50%) 뛴 2만3636.86을, 대만 자취안 지수는 52.19포인트(0.29%) 상승한 1만8021.48에서 움직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자 독립 승인과 러시아 평화유지군 파병 명령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급변하는 가운데, 최근 이어진 하락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중 급락과 급등을 오가는 불안정한 움직임은 여전하다.

미즈호은행의 비슈누 바라탄 경제전략실장은 "우크라이나 상황이 엄중하긴 하지만 시장의 우려를 독점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움직임이 변화할 수 있다는 기대가 존재한다는 점도 시사했다.

그러나 제레미 시겔 와튼교수는 전날 CNBC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위기를 이유로 인플레이션 통제에 필요한 긴축의 폭을 줄인다면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연준이 예정대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프레지던트 데이(대통령의 날) 휴장 후 전날 이번 주 첫 거래를 시작한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82.57포인트(1.42%) 내린 3만3596.61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11포인트(1.01%) 빠진 4304.76으로, 나스닥종합지수는 166.55포인트(1.23%) 하락한 1만3381.52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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