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맥주, 김해장유점 신규 오픈… 부산 이어 김해까지 지역 창업 확장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국내 맥주 프랜차이즈 탄광맥주가 경남 김해시 대청동에 김해 3호점인 김해장유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탄광맥주 김해장유점/사진제공=탄광맥주

이번에 오픈한 탄광맥주 김해장유점은 경남 지역의 5번째 점포이자 김해시에서 3번째로 문을 연 매장이다. 김해의 신도심으로 불리는 장유/율하 생활권에 속해 있으며, 인근에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의 개통을 앞두고 있다.

탄광맥주 관계자는 "김해와 부산 등 지역에서 신규 창업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천안 지역과 경기 평택, 남양주 등 수도권 지역에도 다수의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상반기 중에 서울 직영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탄광맥주는 자체 브루어리를 통해 개발한 다양하고 트렌디한 수제맥주를 0℃ 저온 숙성을 통해 신선하게 제공함과 동시에 황금치킨, 쫄뱅이 등 시그니처 메뉴 등 가성비 좋은 안주 구성을 갖추고 있어 혼술족부터 각종 모임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지역별 탄광맥주 1호점에 한해 800만원 상당의 가맹비와 교육비 면제, 지역에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매장에서 실제 판매되는 메뉴의 식자재 지원, 창업 자금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무이자 창업 대출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탄광맥주는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강원도 삼척시와 MOU 체결, 2021년부터 매해 삼척시 탄광촌 취약계층 아동가구를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연탄(9,000장)과 쌀(1,000kg), 등유(2,625L) 등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초밥만들기 임직원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