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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나경원 '심각한 의혹제기' 뭐기에?

머니투데이
  • 정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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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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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와 나경원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출연한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23회'에서 나경원 후보와 관련한 의혹제기가 있다고 알려져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꼼수 편집자인 김용민 시사평론가에 따르면 홍 대표는 지난 13일 저녁 서울 마포구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나꼼수 녹음에 참여했다.


김 평론가는 14일 오전 4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와의 녹음은 역대 소요시간은 훨씬 초과했다"며 "나경원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와 관련 매우 심각한 의혹제기가 있었다"고 글을 올렸다.

녹음 당시인 13일 오후 8시14분에는 "홍 대표 초청 '나꼼수' 녹음 개시"라며 "홍 대표와 김 총수가 박원순 야권통합대표 병역 논란 관련 양손 관행 인정 유무 두고 논란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홍 대표가 집 찾아온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문 열고 내쫓은 사연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김 평론가는 "홍 대표는 10·26 재보선 유발 책임 죄송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 평론가에 따르면 홍 대표는 "주진우 시사IN 기자의 특종이 아프지만 사실"이라며 "청와대로부터 사저 경호시설 축소 약속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나꼼수는 딴지일보가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인 팟캐스트를 통해 제공하는 정치풍자 토크쇼다. 김 평론가와 주 기자를 비롯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정봉주 전 의원 등이 출연한다.

홍 대표가 출연한 방송은 14일 팟캐스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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