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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시장 첫 해외출장도 파격?‥일반석-3성급호텔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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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시장 첫 해외출장도 파격?‥일반석-3성급호텔 이용

머니투데이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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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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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10일 日도쿄-요코하마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이 첫 해외출장에서도 파격행보를 이어간다.

서울시 관계자는 16일 "박 시장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할 것"이라며 "비행기 좌석은 일반석(이코노미석)을 이용하고, 숙박도 3성급 호텔에 묵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장이 해외출장 때 일등석이나 비지니스석이 아닌 일반석을 타고, 4성급 이상 고급호텔이 아닌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경우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출장에는 실·국장 등 간부급도 참석하지 않는다"며 "업무 연관성이 있는 과장급 실무자가 함께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 "가까운 곳에 가는데 비지니스석을 탈 이유가 없다"며 "실제 정책을 입안하는 실무자들에게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줘야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시장은 이번 일본 출장에서 △유수지·대심도 터널 등 수해와 폭설 방지책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시 대응법 △공공 임대주택단지 운영 △저출산 방지 보육지원책 등을 살펴보고, 상수도관 이용 소규모발전 및 정수장의 태양광 발전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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