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는 재일교포 가수 시온이 지난 9일 낮 12시 30분께 자택에서 마약의 일종인 케타민을 소지하고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자 동명이인인 시온이 곤혹을 치른 것. 이에 국내가수 시온은 11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에 "전 한국가수 시온이고 마약해서 체포된 가수는 일본 가수"라며 "저 아니다. 정말 살다보니 별일 다 있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국내가수 시온은 2006년 디지털 싱글 '타임 브레이커'로 데뷔했다. 2009년 길미 등이 참여한 여성 보컬 프로젝트 음반 '바누스바큠'에 참여한 바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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