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삼성생명 9거래일째 급등

장외시장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내달 하순 공모 예정인 유저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개발 솔루션업체 투비소프트(12,500,▲3,500)와 전일 상장 심사를 통과한 USIM카드 개발업체 솔라시아(9,400,▲1,600)가 나란히 급등세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20일 상장 심사를 통과한 디스플레이용 반도체부품 전문기업 실리콘웍스(72,300,▲2,300)와 내달 중순 공모 예정인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모바일리더(24,650,▲650)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고 내달 중순 나란히 공모 예정인 자동차부품 전문업체 만도(86,000,▲1,500)와 의료영상 및 정보 솔루션업체 인피니트헬스케어(6,000,▲100)도 각각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지난해 12월 상장심사를 통과한 중견제약사 이연제약(14,000,▼350)이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지난달 상장 심사를 청구한 휴대폰 입력장치 전문기업 크루셜텍(22,250,▼250)도 소폭 내림세를 기록하였습니다.

금융주에서는 현재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이 진행중이고 내달 초 공모 예정인 삼성생명(126,500,▲4,000)이 급등세를 보이며 9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삼성계열 자산운용전문사 삼성자산운용(26,000,▲750)도 이틀 째 강세를 나타냈고 미래에셋생명(12,450,▲100)과 리딩투자증권(870,▲10)도 각각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금호생명(4,800,▼120)은 금호산업 등 계열사들의 워크아웃으로 인한 대손충당금 설정 부담이 악재로 작용하며 8거래일 째 약세를 이어갔고 기업은행 자회사 IBK투자증권(6,050,▼100)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IT/SW서비스업종에서는 특징적인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145,000,▲3,500)이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이틀 째 급등세를 나타낸 가운데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40,750,▲250)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였으나 SK건설(41,750,▼500)은 소폭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세계 2위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구 동양제철화학)의 자회사로서 최근 태양광 소재 및 반도체 장비업체인 스마트에이스로부터 분사된 폴리실리콘 생산 필수 소재인 슬림 로드(필라멘트) 및 태양전지용 잉곳&웨이퍼 생산업체 엘피온(1,870,▼30)의 내림세만이 눈에 띄었을 뿐이었습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유전자시약 전문기업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4,050,▲50)가 최근 구제역 확산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며 사흘 째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기타 주요 종목으로 보안솔루션업체 잉카인터넷(2,450,▲100)과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40,500,▲1,250), 전자 접속카드 전문업체 시스하이텍(3,220,▲70), 지능형 교통시스템 솔루션업체 디비정보통신(2,950,▲50), 스포츠복권 발매업체 스포츠토토(12,950,▲200), 현대차 계열 자동차부품 및 공작기계 생산업체 현대위아(36,000,▲500), 구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13,000,▲150) 등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온라인 인증서비스 전문기업 한국전자인증(1,900,▼50)과 분석기기 전문기업 케이맥(3,250,▼100), 전일 28억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한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 팬택(400,▼10), 전기차 전문기업 씨티앤티(60,000,▼1,0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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