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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퇴출 쓰나미, 21사 상폐사유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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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렬 기자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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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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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상장사에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하는 등 무더기 증시퇴출이 예고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5시 30분 현재까지 감사의견 거절, 자본잠식 등 상장폐지사유가 발행한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5개사, 코스닥시장 16개사 등 총 21개로 집계됐다.

증시퇴출 쓰나미, 21사 상폐사유 발생(종합)
◆무더기 퇴출 현실화

현실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봉신, 셀런, 성지건설 등 3개사가 자본잠식으로, 아티스, 오라바이오틱스 등 2개사는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행했다.

현재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다산리츠, 셀런, 알앤알바이오, 이케이에너지, 티엘씨레저 등 5개사다.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시한은 지난 23일이었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는 무려 16개 상장사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자본잠식,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 감사범위제한 의견거절 등 중복 사유가 발생한 곳이 대부분이다.

중앙디자인 대선조선, 엠앤에프씨, 스톰이앤에프, 한와이어리스 등은 자본잠식으로 퇴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선조선과 엠앤에프씨는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 손실로 인한 사유까지 발생했다.

세븐코스프, 제일창투, 넥서스투자, 트루아워, 맥스브로, 중앙디자인, 스톰이엔에프, 유니텍전자, 지앤알, 뉴젠아이씨티, 한와이어리스, 엔빅스, 씨모텍은 감사범위제한 의견거절로 퇴출위기를 맞았다.

계속기업존속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한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상장사는 BRN사이언스, 세븐코스프, 스통이앤에프, 중앙디자인, 맥스브로, 유니텍전자, 지앤알, 한와이어리스다.

코스닥시장에서 현재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장사는 모두 15개사다. 피엘에이, 지노시스템, 포휴먼, 에코솔루션, 유비트론, 디패션, 선도소프트, 게임하이, 나이스메탈, 엠엔에프씨, 대국, 토자이홀딩스, 알티전자, 금성테크, 엔하이테크 등이다. 히스토스템은 한정의견을 받아 겨우 퇴출을 면했다.

이날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들의 주가는 장초반부터 하한가로 떨어지는 등 일제히 급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들은 미제출 사유를 공시하며 진화에 나섰다.

게임하이의 모회사인 넥슨은 "주주총회 전 공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며 "국제회계기준(IFRS)로 인해 해외부분 집계에 시간이 소요돼 제출이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선도소프트도 "외부감사인의 내부심리가 진행중이어서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출시한을 넘겼던 유가증권시장 오라바이오틱스, 코스닥시장의 엔빅스와 씨모텍이 이날 의견거절로 퇴출명단에 새로 추가되는 등 미제출 기업중 상당수는 상폐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감사보고서 제출시한을 넘긴 12월 결산 상장사는 코스피 11개, 코스닥 45개 등 총 56개였다. 코스닥에서는 45개중에서 69%인 31개사가 상장폐지됐다.

◆탈출방법 있나?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도 당장 퇴출되지는 않는다. 상장폐지 사유별로 다소 다르지만, 구제의 길이 있긴 있다. 하지만 퇴출 벼랑끝에 몰린 상장사들의 상황이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경우가 많아 대부분 퇴출 운명을 맞는다.

감사의견거절 등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 통보일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 물론 이의신청이 없으면 바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자본잠식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할 경우 감사보고서 제출 만료일인 이달 31일까지 자구이행 감사보고서와 문제가 해소된 재무제표를 내면 실질심사를 통해 구제될 수 있다.

또 계속기업존속능력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경우 사업보고서 제출일로부터 10일 이내로 문제가 해소된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보고서상 필수 첨부서류인 감사보고서가 첨부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사업보고서를 미제출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 경우는 4월 1일부터 바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거래가 정지된다. 이후 10일 이내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하며 이의신청 없이 곧바로 상폐절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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