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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선 눈앞..환율효과에 전기가스-철강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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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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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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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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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째 이어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2000선 문턱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장기 지지선인 1050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전기가스, 철강금속, 증권, 음식료 업종이 큰 폭으로 올랐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92포인트(0.30%) 오른 1998.95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몇 차례2000포인트를 돌파했지만 개인의 ‘팔자’ 물량에 밀려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가 다시 플러스로 돌아서는 등 변동성이 컸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20억원, 85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동반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금융투자와 연기금은 각각 828억원, 539억원 순매수하며 기관의 순매수를 주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전일의 123.73%, 105.81% 수준인 2억3082만주, 4조6952억원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우위였다. 차익 1478억원 순매수, 비차익 4224억원 순매수 등 총 570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3% 이상 급등한 가운데 철강금속, 증권도 2% 이상 상승했다. 이밖에통신, 음식료, 금융, 서비스, 유통업종도 각각 1% 이상 상승세를 탔다.

반면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이 각각 1% 이상 하락한 가운데 섬유의복, 운수창고, 종이목재 업종은 하락했다 .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업종의 움직임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원화 가치 상승으로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에 삼성전자 (53,100원 ▲500 +0.95%) 현대차 (176,500원 ▼5,000 -2.75%) 기아차 (71,900원 ▼2,600 -3.49%) 등 IT-자동차주는 각각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POSCO (211,000원 ▼8,500 -3.87%)가 2% 이상 상승한 가운데 DSR제강 (4,080원 ▼60 -1.45%) 현대제철 (28,100원 ▼850 -2.94%) 현대비앤지스틸 (11,600원 ▲100 +0.87%) 현대하이스코 (57,600원 ▼1,700 -2.9%) 등 주요 철강주들이 각각 4% 이상 올랐다.

유틸리티주 강세에 한국전력 (20,100원 ▲400 +2.03%)이 4% 이상 급등했고 삼성증권 (30,750원 ▼400 -1.28%) 대우증권 (5,980원 ▼110 -1.81%)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대상 (21,550원 ▼250 -1.15%) 무학 (5,210원 ▼10 -0.19%) 대한제분 (127,500원 ▼1,000 -0.78%) 하이트진로 (26,500원 ▼600 -2.21%) 크라운제과 (6,000원 ▼140 -2.28%) CJ제일제당 (411,000원 ▲3,500 +0.86%) 등 음식료주들도 각각 3% 이상 상승했다.

이밖에 효성ITX (13,350원 ▼200 -1.48%)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기업을 분할한 한라 (3,070원 ▼35 -1.13%)는 10% 이상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물은 하락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15포인트(0.06%) 하락한 262.40을 기록했다.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8원 내린 1041.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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