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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홍익인간' 내세워 노동개혁 vs 민주주의 회복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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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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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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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와 내외빈들이 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47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3일 제4347주년 개천절을 맞아 여야는 저마다 '홍익인간' 이념을 내걸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노동시장 구조개혁 등 4대 개혁 완수를,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주주의 회복에 각각 방점을 찍었다.

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한민국은 홍익인간·이화세계의 큰 뜻을 받들어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개천절을 기념하면서도 "우리는 지금 세계 경제의 앞날은 불투명하고 경기침체 여파로 수출과 내수가 활력을 잃어가는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사회적 갈등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4대 개혁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며 "우리는 시련이 닥칠 때마다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왔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화와 타협, 배려와 소통을 통한 사회 통합"이라고 역설했다.


강희용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은 찬란한 반만년의 역사 속에서 나라와 민족에 어려운 고비마다 국민의 힘으로 국난 극복을 이뤄왔다"며 "단군 성조의 개국 이념을 정치권 모두 다시 한번 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여당을 겨냥해 "홍익인간·이화세계 개국이념은 지금의 민생경제와 민주주의에 그대로 담겨야 하는데 최근 몇년 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는 최악으로 치달아 왔다"며 "서민·중산층은 주거·교육·일자리 불안으로 하루하루 고되게 보내고 있고, 청년층은 사상 최악의 실업률 속에서 청춘의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부대변인은 "사회적 불평등과 소득양극화는 대한민국의 통합과 전진을 발목잡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며 "또한 합당한 이치로 세상을 민주적으로 다스리기보다 권력의 입맛과 요구에 따라 세상을 통치·지배하려는 것이 얼마나 공허한 일인지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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