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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논문 제1저자 논란'...단국대 입장 표명

대학경제
  • 임홍조 기자
  • 2019.08.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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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20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보도와 관련해 연구논문 확인에 미진한 점을 사과하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단국대는 부당한 논문저자의 표시를 중심으로 연구윤리위원회를 열고, 이를 확인하기 위한 사안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위원회는 연구내용 또는 결과에 대해 과학·기술적 기여를 한 사람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논문저자의 자격을 부여하지 않거나, 반대로 과학·기술적 기여를 하지 않은 자에게 예우 등을 이유로 논문 저자 자격을 부여했는 지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단국대는 교육부의 '초·중등생이 포함된 연구물 실태조사'도 대부분 마쳤으며, 교육부의 공식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 관계자는 "조국 후보자 딸이 참여했다고 보도된 '인턴 프로그램'은 대학병원의 공식 프로그램이 아닌 교원 개인이 진행한 비공식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청소년의 대학병원 견학 등 진로견학 프로그램과 관련해 신청을 의무화하고, 별도의 심의 과정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내부적으로는 부정사례 예방을 위해 △미성년자 연구물의 경우 사전 자진신고 의무화 △미성년자 저자가 있을 경우 연구논문의 기여 항목 적시 등을 통한 연구윤리 교육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교원 연구물을 더욱 엄중히 관리할 계획이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딸 조모 씨(28)가 고교 재학 시절인 지난 2008년 대한병리학회에 영어 논문을 제출하고, 이듬해 이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한영외고에 재학 중이던 조 씨는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으로 일했으며, 이 때 연구소의 실험에 참여했다. 이후 단국대 의대 A 교수를 책임저자로 한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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