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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나선 이란…"이라크 美기지 두곳에 미사일 12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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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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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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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군 부대에 최소 10발 이상의 로켓포 피격이 발생한 가운데 이란이 공격 배후를 주장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조너선 호프만 미 국방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성명을 통해 "7일 오후 5시30분(미국 동부 기준) 이라크 주둔 미국과 연합군을 상대로 12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 미사일은 이란에서 발사됐으며, 미군과 연합군 병력이 주둔한 알 아사드와 이르빌의 최소한 두 개의 이라크 군사기지를 목표로 한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호프만 차관보는 "초기 전투 피해 평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이란의 위협과 행동에 대응해 국방부는 인력과 파트너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해왔다"며 "(앞서 언급한) 이들 기지는 이란 정권이 중동 지역에서 우리 군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는 징후가 보여 비상경계 태세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상황과 대응 조치를 평가하면서 우리는 중동 지역의 미국 인력, 파트너, 동맹국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NN은 미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이라크 총리실과 통화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CNN은 미군이 주둔하는 이라크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 최소 10발의 로켓포가 낙하했다고 보도했다. 알 아사드 공군기지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곳이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라크 알 아사드 공군 기지에 로켓이 낙하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 등 즉각적인 정보는 들어온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란 프레스TV를 통해 "미군 알 아사드 공군 기지를 수십발의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미군이 주둔한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를 목표로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알 아사드 공군기지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곳이다. IRGC는 "수십발의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3일 미군은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을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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