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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예약하면 4만원 할인…소비쿠폰 716억원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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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금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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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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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제3차 추경예산 3399억원…일자리 1699억원, ‘한국판 뉴딜’ 640억 원 투입

숙박 예약하면 4만원 할인…소비쿠폰 716억원 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을 위해 제3차 추경 예산 3399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공공일자리를 확충하고 할인소비쿠폰을 지원해 내수경제를 활성화하며, 문화 분야의 ‘한국판 뉴딜’ 사업을 시작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추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출 구조를 조정하고 올해 예산 6조 4803억 원의 3%에 달하는 1883억 원을 절감했다.

우선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관광 등 일자리 확충에 1699억원이 투입된다.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759억 원)은 미술가·예술가 8436명이 전국 주민공동시설, 복지관, 광장에 벽화·조각 등 작품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도록 돕는다. 공연예술 인력 3000명도 채용해 문화예술단체에 파견(288억 원)하고 연극·뮤지컬, 음악, 무용 등 공연업계 피해 회복과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도모한다.

코로나19 이후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방역지킴이 6441명이 전국 주요 관광지 2147개소에서 방역작업을 지원(354억 원)하고, 500석 이하 규모의 전국 537개 소규모 공연장에도 1명씩 방역지킴이를 배치(31억 원)한다.

문체부는 공연‧전시‧영화‧숙박‧관광‧체육시설 등 6대 분야 소비쿠폰에 716억 원을 투입, 국민 688만 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29억 원), 미술관(52억 원)·박물관(38억 원) 전시, 영화(88억 원) 관람을 위해 온라인사이트에서 예약할 경우 2000~8000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사이트에서 숙박을 예약할 경우에도 3~4만원의 숙박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고(290억 원), ‘우수 국내관광상품’으로 선정된 관광상품을 선결제할 경우에는 30%를 할인(97억 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실내 체육시설 이용료를 지불하면 3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이 제한된 민간체육시설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122억 원)한다.

다만 이러한 할인쿠폰은 어려움에 처한 각 업계의 회복 속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된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라인 문화 확산에 대비한 ‘한국판 뉴딜’에도 추경예산을 640억 원 투입한다.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사업(149억 원)으로, 예술인 2700여 명이 온라인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1인당 제작비 평균 500만 원을 지원한다. ‘스포츠 원격 코칭 시장 육성’ 사업(55억 원)은 헬스·요가 강사 등 민간 체육인력들이 기존 대면 수업에서 벗어나 비대면 스포츠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다.

또 ‘그린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393억 원의 예산을 편성, 일상 속 생활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를 친환경 소재·디자인으로 건립하는 데 활용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피해 입은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위해 3260명에게 1인당 300만 원의 창작준비금(99억 원)을 지급하며, 경영난에 빠진 스포츠기업 100개 업체에 2억 원씩 융자금을 제공(200억 원)하는 등 분야별 회복 지원에 34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전시 상황’에서 직접적 피해업종인 관광·공연·영화 등 분야를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내수활성화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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