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올 토지거래허가구역, 3.1억㎡ 신규 지정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올 토지거래허가구역, 3.1억㎡ 신규 지정

머니투데이
  • 원정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7.10.07 10:31
  • 글자크기조절
올해 전국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면적은 3억1000만㎡(9370만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각종 개발 호재를 틈탄 토지 투기를 막기 위한 조치가 잇따르면서 올해 들어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이 많았다.


9월말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모두 218억800만㎡(66억848만평)으로 작년 말에 비해 3억1000만㎡가 늘어났다. 이는 남한 전체 면적의 21.83%에 달한다.

올해 지정된 지역중 대표적인 지역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이전할 부지인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범곡리.안동리.입천리.어일리 일대 3610만㎡(1093만평)로 올 1월에 5년간 지정됐다.

또 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전북 김제시 만경읍 대동리.백산면 하정리 일대 2527만㎡(765만평)와 남해조선산업단지 개발이 예정된 경남 남해군 서면 작정리.남상리.노구리 일대 2580만㎡(781만평)도 5년간 토지거래하가구역으로 묶였다.


지방산업단지 건설로 땅값이 불안해진 경남 창녕군 대합면 합리 일대 1670만㎡(506만평), 제주영어타운이 조성되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1100만㎡(333만평)도 토지를 사고 팔 때 허가받는 지역이 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에는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되며 토지를 취득한 뒤에는 일정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땅값이 급등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건교부장관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