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골드만삭스, 中 조선업체 지분 인수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골드만삭스, 中 조선업체 지분 인수

머니투데이
  • 엄성원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7.11.07 07:50
  • 글자크기조절
미국 헤지펀드 'DE 쇼'가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중국 조선업체 지분 인수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WSJ는 인수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DE 쇼와 골드만삭스가 콘소시엄을 구성, 중국 장쑤 룽셩 중공업의 지분 매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은 이미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 인수에 사전 합의한 상태. 하지만 최종 결과는 여전히 유동적이다. 추가 투자자의 콘소시엄 합류는 물론 최악의 경우, 인수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번 지분 인수 규모는 앞선 미국 사모펀드의 중국 투자사례와 비교해볼 때 상대적으로 대형에 속한다. 톰슨파이낸셜에 따르면 미 사모펀드는 올해 총 46건의 중국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른 전체 투자 규모는 16억달러로 추산된다.

이번 인수는 또 골드만삭스의 중국 사모펀드 운용사의 현지 기업 투자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DE 쇼는 1988년 전 콜롬비아대학교 교수 데이빗 E 쇼가 설립했으며 현 자산 운영 규모는 약 330억달러에 달한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