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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 '금융지주사'로 수익 창출해야-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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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 '금융지주사'로 수익 창출해야-대우證

머니투데이
  • 홍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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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1.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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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내년 은행의 대출 성장이 다소 둔화되겠지만 순이자마진은 정책금리 인상 등 조달비용 상승요인이 크지 않아 하락세가 점차 진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손비용 부담은 다소 늘겠지만 이익안정성을 훼손할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판단, 내년에도 올해처럼 이익의 안정성이 확보되는 기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 (7,320원 ▲210 +2.95%)은 은행이 '금융지주회사'를 통해 신규 수익원 창출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우증권은 "사업다각화를 갖추고 양질의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판매할 유통구조를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금융지주회사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상품 생산라인을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영업 네트워크의 우위에 있는 은행을 이용한 판매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특히 금융지주회사로서 사업모델을 갖춘 신한지주 (48,150원 ▲1,000 +2.12%)에 대해 내년 효율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기업은행, 부산은행과 하나금융지주 (60,700원 ▲300 +0.50%)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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