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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또 사상 최고, 877.9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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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또 사상 최고, 877.90달러

머니투데이
  • 김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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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1.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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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877.90달러로 올라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8일 뉴욕상업거래소 시간외거래에서 금 2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1.8% 상승한 온스당 877.9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 침체 우려로 달러 약세가 계속되면서 석유와 금·은 등 상품투자로 유동성이 대거 몰리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리온데스크닷컴의 귀금속 담당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무어는 "기후, 유가 관련 인플레이션, 금리 인하 기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때 금 시장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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