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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만 돌파한 탄핵서명 "고2생이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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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만 돌파한 탄핵서명 "고2생이 시작했다"

머니투데이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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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5.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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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의 '이명박 탄핵' 온라인 서명운동을 최초 발의한 네티즌 '안단테'는 경기지역 한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전 현재 서명에 참여한 사람은 52만명을 넘어섰다.

↑다음 아고라의 탄핵 서명운동
↑다음 아고라의 탄핵 서명운동
'안단테'는 다음 카페 '안티 이명박'의 회원으로 지난 4월6일 이 서명운동을 최초로 시작했다. '안티 이명박'의 한 관계자는 "(안단테는)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사회 문제에 아주 관심이 많은 친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단테'가 이미 이전에 광우병 관련 시위에 몇 차례 나온 적이 있다"며 "오늘 저녁 촛불 문화제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벌써 우리 카페의 회원이 6만4000여명으로 늘었는데 신규 회원 중에 상당수가 10대일 정도로 청소년들이 광우병 및 미국산쇠고기 수입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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