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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 또 세계新 200m 접영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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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 또 세계新 200m 접영서 금메달

머니투데이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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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8.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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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황제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 200m 접영에서 또다시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첫 4관왕에 올랐다.

펠프스는 13일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워터큐브)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남자 수영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2초0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 기록을 0.6초 단축한 신기록 수립이다.


이날 금메달 추가로 펠프스는 개인 혼영 400m와 계영, 200m 자유형과 접영까지 더해 올림픽 사상 첫 8관왕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펠프스는 앞서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낸 바 있어 지금까지 두 번의 올림픽에서만 10관왕이다.

펠프스는 50m 첫 구간을 2위로 끊었다. 100m에 이르기 전에 초반 선두를 달린 버메터를 제치고 선두로 나서며 그대로 1위로 경기를 마쳤다.

펠프스는 앞으로 접영 100m, 개인혼영 200m, 계영 800m, 혼계영 4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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