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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요르단서 4천만불 LPG저장탱크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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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요르단서 4천만불 LPG저장탱크수주

머니투데이
  •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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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9.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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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현재 해외수주 11억 달러 돌파..올해 총 15억 달러 수주 전망

롯데건설은 1일 요르단에서 약 4000만 달러 규모의 LPG저장탱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요르단 유일의 정유회사인 JPRC(Jordan Petroleum Refinery Co, Ltd.)가 발주한 것으로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25km 떨어진 자르카 지역에 LPG저장 탱크 및 부대시설을 설치(EPC 일괄수행)하는 것이다.


2000t급 LPG 저장탱크 4기와 기존 탱크와의 연결 파이프 설치 등 부대시설을 건설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약 20개월로 2010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7월 요르단에서 한전컨소시엄 사업으로 참여해 3억6000만 달러 상당의 400MW급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공사’를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 처음으로 수주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잇따른 해외 수주로 이날 현재 해외 수주액 1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올해 말까지 총 15억 달러를 수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룹 글로벌 전략에 맞춰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고 사업 부문 다각화 등 해외사업을 강화하면서 지난 2006년 한해 약 6800만 달러에 불과했던 해외 수주금액에 비해 20배 이상 급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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