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모간스탠리, 미쓰비시UFJ와 투자합의 87% 폭등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모간스탠리, 미쓰비시UFJ와 투자합의 87% 폭등

머니투데이
  • 김경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10.14 07:13
  • 글자크기조절
모간스탠리 주가가 13일(현지시간)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으로부터 90억달러 투자를 받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으로 87% 폭등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의 지분 인수로 모간스탠리가 신용위기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의 주가는 전날보다 87%(8.42달러) 폭등한 18.10달러로 장을 마쳤다. 장중 최고치는 19.06달러였다. 지난주 모간스탠리 주가는 미쓰비시UJF파이낸셜그룹이 투자 계획을 철회할 지 모른다는 우려까지 겹치며 60% 이상 폭락한 바 있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미쓰비시UFJ는 25.25달러에 78억달러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인수하고, 12억달러 규모의 비전환우선주를 인수하게 된다. 전환 가격은 주가 하락을 반영해 31.25달러에서 25.25달러로 낮아졌다.

그리고 모간스탠리는 이번에 발행하는 전환우선주와 비전환우선주에 대해 모두 10%의 배당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모간스탠리는 연간 9억달러의 이자 부담을 지게 됐다. 미쓰비시UFJ의 지분율은 21%에 달한다.

브래드 힌츠 샌포드 C.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모간스탠리의 문제는 신뢰적인 측면이 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10%라는 높은 배당금 지급은 자본 배당 능력을 축소시켜 보통주의 배당금을 줄이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반토막은 양반" 개미 울리더니…테슬라 탄 이차전지 '꿈틀'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100만 외국인력 시대(上) "말 안 통해 아이 잘못 될라" 병원서 끙끙…'산넘어 산' 고된 한국살이

이슈패키지

역동경제 로드맵
역동경제 로드맵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웰컴인!' 대한민국
'웰컴인!' 대한민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글로벌진출 패스트트랙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